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병헌 감독과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스물'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이다.

김우빈이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온몸으로 협상하는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역을 맡았으며 이준호는 집이 망했다는 소식을 세상 누구보다 쿨하게 전하는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로 변신한다.

또한 엉큼한 상상에 스스로 자책하고 반성하는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역 강하늘까지 '자체발광'하는 겉모습과 완벽하게 상반되는 놈들의 실체가 공개된다.

한편 영화 '스물'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