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하셨어요 에일리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방송 캡처
식사하셨어요 에일리

'식사하셨어요' 에일리(26)가 편식하는 아이에게 김치사랑을 설파했다.

15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에서는 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개그우먼 이영자, 방랑식객 임지호와 함께 전북 부안으로 떠났다.

부안에서 한 가족을 방문한 에일리는 할머니로부터 "
아이가 김치를 안 먹는다며 그 점을 고쳤으면 한다"며 편식하는 손자를 걱정하는 말을 들었다.

이에 에일리는 "나는 미국에서 왔는데 김치가 좋다"며 "처음에는 김치를 먹기 힘들었는데 입맛에 맞는 김치를 찾으니까 맛있었다"고 김치를 잘 먹게된 계기를 전했다.

이날 에일리는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했다. 식단조절을 했다. 하루에 단백질 100g, 채소 2컵, 과일 1개를 먹었다. 500kcal를 섭취했다"며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또 에일리는 "원래 컴백 계획이 없었는데 대표님이 내가 살을 뺀 것을 보고 빨리 앨범을 내자고 했다"며 "그게 ‘손대지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일리는 가수 휘성(33)과 부른 듀엣곡 '키스'를 최근 발표했다.

휘성과 에일리는 2011년 MBC TV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서 같이 무대에 선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