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적평가 1위 등 최고성과 자랑
이주호 前연합사업단장 출사표
35년 실무 바탕 ‘체질개선’ 공약
양평군 양서농업협동조합은 중장기 발전 계획인 ‘VISION 2015’를 추진한 결과, 최고의 건전 결산, 종합업적평가 상위권의 좋은 실적과 든든한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한 복지 사업 등이 전국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3천여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유통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양서농협은 지난해 두물머리 상수원 쌀 ‘밀키퀸’이 제16회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 금상과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농촌1형 전국 1위, 상호금융대상평가 E1그룹 2위 등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농협으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번 3월 11일 전국조합장 동시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여원구(67) 현 조합장과 35년을 농협인으로, 양평군 연합사업단장을 역임한 이주호(61)씨로 압축된 상태다.
여원구 입후보예정자는 그동안 조합장을 역임하며 농촌형 농협 Ⅱ그룹 업적평가 전국1위 달성 ‘우수조합장’,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 ‘농업·농촌 발전기여 농림부장관상수상’, ‘새농촌 새농협운동 추진 관련 농협중앙회장새농협상’, ‘제31회경인봉사대상(농업인부문)’ 등을 수상했다.
여 입후보예정자는 직원으로, 전무로, 조합장으로서의 경험과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지난 약 10년간 조합장으로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낸 역량을 바탕으로 ‘2020 비전’을 반드시 달성해 우리 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육성·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희망의 양서농협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역량과 덕목을 갖춘 탁월한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이 모든 것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입후보예정자는 1980년 농협에 입사해 양서, 양평, 청운, 지평, 개군농협에 근무하며 신용상무, 경제상무, 지도상무 담당 및 양평군 연합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6월 양평농협에서 정년퇴임을 하며 ‘서울특별시장 표창’, ‘농협중앙회장 공로상’ 등을 수상해 근무 평가를 인정받아 왔다.
이 입후보예정자는 “지난 35년의 농협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중심의 농협과 지역 경제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하고 점진적인 체질 개선으로 조합원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며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는 참된 양서농협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인인 조합원들을 모시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조합경영을 통해 정직과 신뢰가 통하는 든든한 양서농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양평/서인범기자
※ 사진은 가나다순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