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러브스토리 공개 '아내한테 첫 눈에 반했다'

▲ 힐링캠프 이만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이만기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사위 특집'으로 꾸며져 '백년손님-자기야' 출연진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만기는 아내 한숙희 씨와의 첫 만남에 대해 "84년도 경주에서 어린이날 행사에 갔다가 보게 됐다"며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이만기는 "아내를 본 순간 눈에 확 들어왔었다. 그때 놀러왔다고 했지만 내가 볼 때는 나에게 사인 받으러 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만기 아내 한숙희 씨는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기의 장모님은 "처음에 운동선수와 결혼한다기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독수공방한다고 말렸다"고 전했다.

▲ 힐링캠프 이만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