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블러드' 2회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유리타(구혜선 분)의 실수를 수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타는 수술 중 실수를 저질렀고, 수술을 참관하던 박지상이 대신 수술실로 들어가 수술을 진행, 성공시켰다.
이후 유리타는 박지상에게 찾아가 시비를 걸었지만, 박지상은 "그 따위로 수술해놓고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고 면박을 줬다.
박지상은 "이번엔 그냥 넘어가 주겠다. 다른 사람들은 유교수 눈치 볼지 모르겠지만 난 어림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박지상은 유리타에게 선글라스를 내밀며 "이걸 고쳐오면 수술 실수는 눈감아주겠다"라고 말했다. 유리타는 박지상의 방에서 나와 "내가 조만간 너 꼭 밟아버린다"고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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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드 /KBS2월화드라마 '블러드' 2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