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진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 방송 캡처
이덕진이 방송에 깜짝 출연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는 과거 '원조 테리우스'라고 불렸던 이덕진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진은 자신의 데뷔곡 '내가 아는 한 가지'를 열창했으나 탈락했다.

탈락 후 이덕진은 "오랜만에 뵙는다. 참 나오자마자"라며 "마스크를 쓰고 하니까 호흡이 짧아질 수 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덕진은 1992년 '내가 아는 한 가지'로 데뷔해 당시 방송 3사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17년의 공백기를 보낸 이덕진은 2011년 5인조 록밴드 '제라'를 결성해 다시 가수로서 활동에 나섰다.
▲ 이덕진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