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균이 '나는 가수다3' 2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가수 휘성과 몽니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2라운드 1차 경인이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주자로 공연한 하동균은 들국화의 곡 '제발'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한 하동균은 곡 후반부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공개된 2라운드 1차 경연 결과에서 하동균은 1위에 올랐다. 하동균은 "내가 부르는 목소리, 연주에 귀 기울여주시고 받아들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가수 박정현이 올랐고, 3위는 양파, 4위는 스윗소로우, 5위는 소찬휘가 차지했다. 새로 합류한 휘성과 몽니는 각각 6위와 7위에 올라 아쉬움을 삼켰다.

▲ 하동균 제발 /MBC '나는 가수다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