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정태우와 아역 배우의 다정한 촬영장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공개된 사진에는 정태우가 야외 촬영장에서 함께 촬영하는 아역배우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태우는 시종일관 아역배우를 꼭 껴안아주며 함께 난로를 쬐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는 당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이를 만큼 맹추위였던 상황에서 함께 촬영하는 아역 배우가 혹 감기라도 걸릴까 봐 살뜰히 챙긴 모습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 징비록 정태우 /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