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포착된 감동적인 장면이 다양하게 전시돼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연한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 북한 고위급 인사 한국 방문,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 등 역사적 현장을 담아낸 생생한 사진도 만날 수 있다.
5일 이후에는 인천시 부평구 청사 내 굴포갤러리로 전시 공간을 옮겨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민규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 회장은 “선수들의 눈물겨운 메달 획득 모습 등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포착된 명장면을 중심으로 올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사진기자들의 열정과 혼을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 전시. 문의: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032-440-8398),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032-427-8401).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