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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은 23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
전국을 짙은 미세먼지의 장막으로 뒤덮었던 황사가 23일 오후부터 약화되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까지 수도권 전역에 발령했던 '황사경보'를 이날 오후 '황사주의보'로 대치했다.
이에따라 이날 오후 4시 현재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전라남북도와 경남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황사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이틀간 전국을 뒤덮었던 짙은 황사는 이날 오후 늦게부터 점차 약화되겠지만, 일부 지역은 24일까지도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오후 3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406㎍/㎥, 강화 370㎍/㎥, 수원 357㎍/㎥, 춘천 463㎍/㎥, 천안 391㎍/㎥, 영월 352㎍/㎥, 속초 332㎍/㎥, 안동 287㎍/㎥ 등으로 이날 오전에 비해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디지털뉴스부
기상청은 23일 오전까지 수도권 전역에 발령했던 '황사경보'를 이날 오후 '황사주의보'로 대치했다.
이에따라 이날 오후 4시 현재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전라남북도와 경남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황사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이틀간 전국을 뒤덮었던 짙은 황사는 이날 오후 늦게부터 점차 약화되겠지만, 일부 지역은 24일까지도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오후 3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406㎍/㎥, 강화 370㎍/㎥, 수원 357㎍/㎥, 춘천 463㎍/㎥, 천안 391㎍/㎥, 영월 352㎍/㎥, 속초 332㎍/㎥, 안동 287㎍/㎥ 등으로 이날 오전에 비해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