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3회 방송 캡처

'블러드' 안재현이 수술 중 뱀파이어로 변신할 위기에 처했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3회(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이재훈)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수술 도중 피를 보고 현기증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욱(지진희 분)은 박지상이 수술 전 먹는 약을 바꿔치기 했다. 박지상은 수술 중 뱀파이어로 변신할 위기에 처했고, 급기야 현기증에 메스를 떨어트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재욱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박시장은 "5분만 대기해달라"며 수술실을 빠져나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자신의 방으로 간 박지상은 친구 주현우(정해인 분)가 새롭게 조제해준 억제제를 복용하고 다시 수술실로 복귀했다. 

이후 박지상은 놀랍도록 빠른 솜씨로 수술을 마무리했다. 박지상은 이재욱의 음모를 모른 채 약이 듣지 않았다며 초조해했고, 유리타(구혜선 분)는 박지상의 공황장애를 의심했다.

▲ 블러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3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