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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
'힐링캠프' 신화 이민우와 에릭이 연습생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컴백을 앞둔 그룹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화 이민우는 "에릭과 연습생 시절 SES와 놀다 쫓겨날 뻔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숙소 생활을 하다보면 나가지를 못 한다. 에릭은 외국에서 왔고 난 지방에서 왔기에 명절 때 집에 가지 못 해 심심했다"며 "이렇게 살다가는 미치겠다 싶어 밤에 몰래 나가 놀아보려했다. SES 친구들과 연락이 돼 밥 먹고 노래방에서 놀았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놀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들어와서 '너희 SM신인들이지?'라고 묻더라. 들킨 게 신기해서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말해버렸다"며 "연습실로 가보니 멤버들이 다 머리를 박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사님이 에릭이랑 나만 골방으로 부르더라. 이사님은 우리가 SES가 아니라 여자들이랑 노래방에 간 걸로 알고 있었다. 우리 둘에게 '연습할 자격도 없다'며 나가라고 '네'라고 하고 나왔다. 멤버들이 머리를 박고 있는데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사과를 하러 갔는데 앤디가 일어나더니 '저도 그만 둘래요'라고 했다. 매니저 형이 '앤디 너 앉아' 그러니까 바로 '네'하고 앉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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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