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도시형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 등이 입주할 ‘삼송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섰다.

고양시는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고용 창출에 나설 삼송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가 지난 1월 준공과 함께 입주를 시작 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송테크노밸리(시공사 미래삼송프로젝트)는 연면적 18만8천136㎡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786호실이 들어서는 등 잠실 주 경기장(11만㎡) 보다 1.7배 크기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 내부는 화물용 엘리베이터 5(4기)와 2.5(3기)를 설치 했으며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층고 높이를 최고 7m에 바닥 하중도 최대 3.0/㎡까지 견디는 첨단 공법을 통해 제조업을 위한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지식산업센터로 연결될 주변은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 IC와 지하철 3호선 삼송역(도보 6분)과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 할뿐만 아니라 차별화 된 설계로 건물 안으로 화물차 진입도 가능하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체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입주 전까지 모든 행정편의를 적극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시 첨단산업과 관계자는 “삼송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준공으로 입주 예정업체 360개에 고용인원 3천여명 유발 등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송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는 도시형 제조업·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 등 관련 분야 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입주 임대 문의:(02)386-0700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