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에서 빌린 돈을 갚겠다고 여관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뒤 이를 미끼로 수억원을 뜯어낸 40대가 경찰행.
수원남부경찰서는 10일 홍모(41·무직)씨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000년 1월 중순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주택가의 도박장에서 함께 도박을 하던 홍모(40·여)씨에게 2천만원을 빌린 뒤 '돈을 갚겠다'며 여관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최근까지 2년6개월여 동안 모두 2억여원을 빼앗은 혐의.〈수원〉
돈갚겠다 유인 성폭행 돈뜯어
입력 2002-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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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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