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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후 수원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의 공보물 등을 정리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경기 2.7대 1, 인천 3.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경기·인천선관위가 경기도내 177개 조합과 인천지역 21개 조합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는 총 48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고, 인천은 6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완료했다.
경기도에서는 안양농협과 금사농협(여주), 임진농협(연천)이 각각 8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신농협(여주)과 반월농협(안산)도 각각 7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부천농협·부천지구원예농협, 벽제농협·일산농협(고양), 구리농협, 미금농협·와부농협(남양주), 오산농협, 태안농협·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화성), 파주시산림조합, 신둔농협·마장농협·율면농협·서울경기한우농협·경기동부인삼농협·이천시산림조합(이천), 포곡농협·용인축협·(용인), 대덕농협·삼죽농협·안성과수농협(안성), 김포농협·김포파주인삼농협, 광주농협·초월농협·퇴촌농협(광주), 포천농협, 지평농협(양평) 등 29개 조합은 1명의 후보자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을 하게됐다.
인천은 중구농협, 남동농협, 검단농협, 서인천농협 등 4곳의 조합이 각각 5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웅진수협, 인천수협, 부평농협, 인천강화옹진축협은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4대 1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옹진부천산림조합, 남인천농협, 인천산림조합, 강화인삼조합 등 4곳은 1명의 후보자만 등록해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되게 됐다.
후보자 등록에 이어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선거운동기간 동안에는 후보자만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