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도 방학 중 줄넘기 특강'이 26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특강은 방학 중 체육활동이 부족한 장애청소년을 위해 시장애인체육회에서 기획한 특강으로, 수원장애인부모회에서 20여 명의 장애 학생들을 모집해 지난 3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수준 높은 운영과 친절한 강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를 모았다.

이내응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통하여 재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와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