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성경기)는 26일 갤럭시웨딩홀 4층에서 '2015년 수원스페셜올림픽위원회 신년회'를 개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상호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 성경기 수원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 이내응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제12회 동계체육대회 입상자 7명(온정호 외6명)과 수원시특수학급 추천인원 8명(정다윤외 7명)에게 장학금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성 회장은 "전달된 장학금은 수원스페셜올림픽위원회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해당 종목 감독 및 학교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 지적·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과 체육활동 참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지적장애인들의 체육·문화 활동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