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3월에 컴백한다.

26일 가인의 소속사 측은 "가인이 3월 중순 '하와(hawwah)'를 타이틀로 한 새 앨범을 발표한다"
고 밝혔다.

생명이라는 의미를 가진 '하와'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만든 최초의 여자로 사탄의 유혹으로 신이 금지한 선악과를 깨물어 인류 최초의 죄를 범하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새 앨범에서 가인은 '하와'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파격적인 음악과 콘셉트를 대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가인 소속사의 조영철 프로듀서는 지난 15일 SNS에 "가인 녹음 끝. 앨범 작업 하다보면 수록곡 한 두 곡 정도는 아쉬운 게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모두 만족"이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