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박혁권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박혁권이 '무한도전' 베개싸움 촬영 후 혈뇨를 봤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와 박혁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은 "예능 출연은 또 안 하느냐"는 컬투의 질문에 "당분간은 마지막이다"며 "어색하고 낯설다"고 답했다.

이어 박혁권은 "'무한도전'에서 베개싸움 하는 신이 있었다"며 "운동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그날 열심히 해서 피오줌을 쌌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박혁권은 "무한도전 촬영이 끝나고 화장실에 갔는데 갈색이 나오더라. 그 후로는 괜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혁권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잇따른 베개싸움 승리로 '베개 히어로'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 컬투쇼 박혁권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