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야간 자율학습 등으로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길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 계획으로 각급 학교 주변에 에너지 효율이 좋고 기존 나트륨 가로등 보다 밝은 LED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석정중학교를 비롯해 석정여고, 인천남고, 남동고, 남동중, 상인천중, 소래초, 담방초 등 8개 학교 주변에 142개의 LED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2017년까지 각 학교로부터 접수를 받아 현장 실사 후 어둡고 환경 개선이 시급한 장소를 우선해 LED 등을 달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남동구 통학로에 ‘LED 가로등’
올해 석정여고·소래초 등 8개교 주변 142개 설치
입력 2015-03-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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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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