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서 인천을 오가는 직행버스가 3월부터 노선 신설과 함께 증차 운행, 이용승객들의 교통편의가 기대된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달말 까지는 KTX 광명역~인천대학교간을 3001번 직행좌석버스가 10~15분 간격으로 1일 77회 운행했다. 노선은 광명역~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안양시 석수역~제2경인고속도로~송도유원지~송도국제도시~인천대 간이었다.
시는 이 노선 이용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달부터는 3001번 외에 3002번을 추가로 투입해 2개 노선을 운행키로 한 것이다.
3001번은 광명역~제2경인고속도로~문학IC~인하대~송도유원지 간이고, 3002번은 광명역~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송도신도시~인천대 간을 각각 운행한다. 이들 직행좌석버스는 15~25분 간격으로 1일 56회씩 각각 운행된다.
광명/이귀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