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IOK미디어 제공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위험한 난투극에 휘말린다.

2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각각 태민 암병원 의사 박지상과 유리타 역을 맡아 티격태격 앙숙 호흡을 펼치고 있다.

어린 시절 유리타가 들개에게 쫓기고 있을 때 구해 준 박지상은 서로 운명적인 사건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지만 알아보지 못한다.

특히 안재현이 무상병동 알코올 중독 환자의 난투극이 벌어진 현장에서 구혜선을 보호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구혜선이 환자와 대치하던 중 환자가 링거 지지대를 휘두르며 위협하자, 안재현이 구혜선을 온몸으로 막아 보호한다.

심지어 안재현은 결국 환자가 휘두르는 칼에 얼굴이 베이는 장면도 펼쳐져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블러드' 제작진은 "안-구커플 1단계가 '티격태격 모드'라면, 2단계는 서서히 서로의 아픔에 눈을 뜨며 강렬한 호기심을 갖게 되는 끌림 모드다"라며 "5,6회 방송분에서 '끌림 모드' 2단계의 절정을 달릴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IOK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