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는 4일 금촌동 중앙웨딩홀에서 이재홍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이재영 회장과 제11대 이희만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희만 신임 회장(53)은 2000년도 파주시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돼 금촌1·2동 협의회장과 파주시 새마을협의회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금촌1동 체육회 부회장, 금촌1통 개발위원장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며, '나'보다는 '우리', '우리'보다는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누며, 봉사하고, 배려하는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이임 회장(56)은 6년 동안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방역봉사대 운영,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사업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나눔·배려·봉사의 제2새마을운동으로 주민 공동체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재홍 시장은 이재영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와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에게는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