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과 한국차문화협회는 20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전국 차 문화전-차 예절 경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차 예절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 주역이 될 'N세대' 청소년들에게 고유의 전통사상인 효와 예, 지, 인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열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전이다.
이번 대회엔 전국 120개교를 돌며 차 예절을 가르친 3만여명과 한국차문화협회 14개 지회 회원 1만여명중 본선에 오른 300여명이 기량을 겨룬다.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눠 여는 대회에선 옷차림에서부터 공수법(절하기에 앞서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 마시기까지 전 과정), 입·퇴장 예절 등을 모두 심사해 우열을 가린다.
대상(문화부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7명, 우수상 2명씩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행사장 주변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과 모듬북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 전통 도자기 제작 시연 및 실습, 무료 가훈 써주기, 사진 전시회 등도 함께 열린다. 문의:460-3460~2
가천재단·차문화協 주최 '제3회 茶문화전'
입력 200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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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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