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어머니 김옥정 여사의 요리에 'SNL 코리아' 멤버들이 쓰러졌다.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방송인 하하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어머니인 김옥정 여사와 함께 콩트 연기를 펼쳤다.

이날 하하는 '독립투사 하동지' 코너에서 독립투사로 분했다. 신동엽은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소식에 하하를 의심했지만, 하하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했다.

이때 하하의 어머니인 김옥정 여사가 등장해 "나라 위해 큰 일 하는 아들 딸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해주고 싶어 왔다"며 도시락을 선물했다.

환호하는 동지들과 달리 하하는 "밥은 절대 안 된다. 다른 건 다 되도 밥은 안 된다. 동지 여러분 죽어도 안 된다"고 극구 만류했다.

하하의 호소에도 동지들은 김옥정 여사의 요리를 맛보기 시작했고, 결국 하나둘씩 쓰러졌다. 억지로 김옥정 여사의 요리를 맛본 신동엽은 "그동안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쓰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 SNL코리아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