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이 주변 지인에게 서봄(고아성 분)과 손자의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을 듣고 지영라(백지연 분)와 엄소정(김호정 분)은 최연희의 집을 찾았고, 서봄은 손님 맞이용 의상을 갈아입은 후 비서의 코치를 받으며 이들에게 인사했다.

최연희는 서봄을 소개만 시키고 다시 방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지영라는 "왜 보내냐. 간단한 테스트만 하자"고 말하며 영어로 질문을 던졌다.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지영라의 돌발행동에 최연희는 놀라서 그녀를 바라봤다. 그러나 서봄은 능숙하게 영어로 답변했고, 최연희는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공부를 하던 한인상(이준 분)이 나타나 서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최연희는 다시 표정을 굳히며 애써 감정을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