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겼다"
6년만에 전·현 조합장이 재대결을 벌여 관심을 모은 용인농협 선거에서는 조규원 현 조합장(61)이 배건선 전 조합장(66)을 물리치고 수성에 성공했다.
무투표 당선이 점쳐지다 뒤늦게 배 전 조합장의 가세로 관심을 모았던 선거전에서 조 당선자는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했다.
지난 2009년 3월 선거에서는 조 후보가 당시 조합장으로 4선에 도전한 배 후보를 누르고 예상 밖 완승을 거뒀다.
조 당선자는 "지난 6년간 용인농협 발전과 조합원들의 단합을 위해 열심히 뛰고 노력한 점을 조합원들이 인정해 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바로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생산·유통 혁신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투명하고 안전한 조합, 조합원의 권리를 지켜내는 조합이 되겠다"고 했다.그는 또 "조합원들의 권익을 향상하고 조합 운영 체계 전반을 혁신해 '전국 최고의 용인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6년만에 전·현 조합장이 재대결을 벌여 관심을 모은 용인농협 선거에서는 조규원 현 조합장(61)이 배건선 전 조합장(66)을 물리치고 수성에 성공했다.
무투표 당선이 점쳐지다 뒤늦게 배 전 조합장의 가세로 관심을 모았던 선거전에서 조 당선자는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했다.
지난 2009년 3월 선거에서는 조 후보가 당시 조합장으로 4선에 도전한 배 후보를 누르고 예상 밖 완승을 거뒀다.
조 당선자는 "지난 6년간 용인농협 발전과 조합원들의 단합을 위해 열심히 뛰고 노력한 점을 조합원들이 인정해 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바로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생산·유통 혁신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투명하고 안전한 조합, 조합원의 권리를 지켜내는 조합이 되겠다"고 했다.그는 또 "조합원들의 권익을 향상하고 조합 운영 체계 전반을 혁신해 '전국 최고의 용인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인/홍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