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로 돌아온 가인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펼쳤다.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가수 가인이 출연해 더블타이틀곡 '애플'과 '파라다이스 로스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애플' 무대에서 가인은 빨간 하이웨스트 핫팬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상큼한 가인의 표정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가인은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의상을 입고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무대를 공개했다. 가인은 어두운 무대 위에서 온몸으로 뱀을 연상케 하는 전위적인 안무를 펼쳤다. 

무거운 곡 분위기에 맞춘 강렬한 눈빛과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인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신비하고 독특한 코러스와 매력적인 스틸 기타 사운드, 거친 듯한 스트링의 연주가 곡의 웅장함을 더하는 노래로, 뱀과 하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자의 모습을 동시에 다룬 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은 가인의 컴백 무대를 제외하고 하이라이트 방송분으로 꾸며졌다. 

▲ 엠카운트다운 가인 하와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