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1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동탄2신도시 3월 분양대전’의 첫번째 타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5.0’은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545세대의 규모며,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A2블록에 지하2층~지상29층 6개동 532세대로 구성돼 있다.

2개 단지 모두 전용면적 59~96㎡(59㎡/74㎡/84㎡/96㎡)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529-1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100만원 중반대에 책정됐다.

반도건설은 이번 2개 단지를 포함해 동탄신도시(1.2기)에서 총 7천596세대를 공급해 최대 브랜드 타운인 반도유보라의 마지막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걸어서 KTX동탄역을 이용 할 수 있는 2개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핵심입지로 꼽히는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해 있어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 쇼핑·상업·업무·문화생활이 복합적으로 가능한 곳 인데다 초·중·고교를 역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약 30만㎡의 오산천변 대형중앙공원(가칭)이 인접해 있어 오산천 건너의 반석산 근린공원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녹색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녹지비율을 높인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바람길을 열고 저층세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100%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보행자 중심의 단지 설계를 적용했으며 수변공간을 품은 중앙광장, 여울누리 마당 등 단지 내 조경 및 휴식공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청약일정은 5.0의 경우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6.0의 경우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9월 입주예정이다.(문의전화: 1800-0037).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