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가 음치 수색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명품 보컬리스트이자 음반 제작자인 윤민수가 출격, 매 라운드마다 '실력자인 척 하는 음치'와 '진짜 실력자'들로 구성된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진짜 실력자를 가려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1, 2회 초대 가수인 김범수, 박정현이 줄줄이 음치를 골라 대반전의 듀엣 무대를 가지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어 더욱 이번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녹화 현장에서는 1회 초대 가수이자 MC인 김범수와 이번 회차 주인공인 윤민수가 티격태격하는 일도 발생했다.

김범수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견제를 하자 윤민수는 "김범수씨보다는 잘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는 등 친분을 한껏 드러내는 디스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오늘 오후 9시 40분 Mnet,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