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에서는 새 커플 이종현과 공승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현은 공승연이 다니고 있는 여대로 찾아가 꽃다발을 건넸다. 서로에 대해 전혀 모른채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어색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특히 이종현은 공승연에게 "보자마자 반했다"고 돌직구로 고백해 공승연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종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볼 때 너무 예뻤다"며 "게다가 긴머리"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CF속 음악이 들리는 것 같았다"며 공승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공승연은 이종현의 솔직한 모습에 "되게 설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공승연은 남자다운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이종현은 "평생을 그런 마음으로 살아왔다"라고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한편, 이날 첫 만남을 가진 우결의 또 다른 새 커플 예원과 헨리는 예원의 집에 첫 만남을 가졌다.
헨리는 예원의 집에 들어가기 전 발에 방향제를 뿌리고 입게 입냄새 제거제를 뿌리는 등 체취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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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결' 새 커플 이종현 공승연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