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 합류한다.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옛여자친구(이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영화 프로듀서 수진이,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자친구가 된 명수를 둘러싼 연상의 이혼녀, 고스펙 허당녀, 삼류 섹시 여배우 등 세 명의 구여친들과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일명 ‘사자대면 스캔들’이 시청 포인트.
남녀 주인공 송지효, 변요한에 이어 배우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이 명수의 구여친 3인방으로 합류했다. 이윤지가 맡은 구여친 ‘장화영’은 투자사에서 일하며 갖고 싶으면 물불 안가리고 달려드는 질투의 ‘암사자’ 같은 여자다. 화려한 스펙을 갖췄지만 허당스러운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단아하거나 당찬 알파걸을 연기해 왔던 이윤지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배우 장지은은 청담동 구여친 ‘나지아’역을 맡았다. 명수의 첫사랑 누나이기도 한 지아는 부잣집 딸로 선을 통해 만난 남자와 결혼 후 이혼한 인물로 쿨한 성격의 소유자다.
끝으로 류화영은 명수의 구여친 ‘라라’역을 맡아 열연한다.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춘 라라는 깃털보다 가벼운 백치미와 톡쏘는 ‘여우’를 오가는 3류 섹시 여배우다.
주요 배우들을 확정 지은 tvN 사자대면 스캔들 ‘구여친클럽’은 3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해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오는 5월초 첫방송 될 예정이다.
/유은총기자
송지효·변요한 ‘구여친클럽’… 이윤지·장지은·류화영 합류
입력 2015-03-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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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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