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차로 확장공사를 위해 17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분기점~양재IC 7㎞ 구간의 갓길차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구간은 갓길차로제가 시행되고 있는 편도 4차로 구간으로 교통 지·정체 발생시 갓길차로로 차량통행을 허용해 교통혼잡을 해소해 왔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정규차로 편도 4차로에서 상시 5차로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공 관계자는 “갓길차로 운영중단으로 공사기간 동안 출퇴근시간대 혼잡이 상당히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정보를 확인 후 이 구간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구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남/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