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사랑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내 엄마라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랑하는 천사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사랑해. 두 딸래미' 라고 적힌 카드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재판부가 다희, 이지연의 보석 신청을 허락하고 난 뒤 오랜만에 공개된 다희의 근황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다희는 모델 이지연과 함께 지난해 8월 이병헌을 상대로 50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 사건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다희, 이지연은 지난해 10월 16일을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총 세 차례의 공판을 거쳤고 올해 1월 15일 재판부로부터 다희 징역 1년 형, 이지연 징역 1년 2월을 선고 받았다.
두 사람은 항소심을 앞두고 보석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9형사부는 보석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