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다친 이하나 품에 안고 '당신은 중요한 사람' 로맨스 시작?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착않여' 송재림과 이하나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는 검도 시합 중에 부상을 입고 이루오(송재림 분)의 간호를 받는 정마리(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루오는 검도를 하다 다친 정마리를 병원으로 데려가 진료를 받게 했다. 이루오는 마리의 몸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며 그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치료를 다 받은 정마리가 맨발로 주차장까지 이동하던 중 발을 다치자 이루오는 그녀의 앞에 다가가 자신의 등에 엎힐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정마리는 자존심을 내세우며 괜찮다고 말했고, 이에 이루오는 답답해하며 정마리를 단 번에 안아 올렸다.

이루오는 정마리에게 "운동 매일 나와라. 백수라고 늘어져 있으면 우울증 생긴다. 좋은 선생 한 사람이 학생 천 명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다"며 "그만큼 당신이 중요한 사람이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이루오의 기습 고백에 정마리는 설레이는 모습을 보이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