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주연 배우 내한 행사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어벤져스2' 배우들이 한국을 찾는다.

23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수입·배급사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국내 개봉(4월 23일)을 앞두고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이 참석하는 공식 내한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달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 후 한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17일 기자회견과 공식 팬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다. 

2013년 '설국열차'로 처음 한국을 찾은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역시 작년 '어벤져스2' 국내 촬영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는 첫 내한이며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 국내 배우 수현도 홍일점으로 이번 내한 행사에 참석한다. 

한편, '어벤져스 2'는 전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