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인천체고)과 이승윤(코오롱), 이승신(경희대)이 2015년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유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우석은 23일 강원도 동해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2015년 3차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에서 2012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김우진(청주시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이승윤, 이승신 등도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선발전에선 남녀부 참가자 각각 12명 가운데 8명이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선수촌에 들어간다.

올해 국가대표들은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에 나뉘어 출전한다.

협회는 다음 달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정예 선수를 추려 세계선수권에 보내고 2진은 아시아선수권에 파견하기로 했다. /신창윤기자 

◇ 2015년 국가대표 명단(선발전 성적순)

▲남자부=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인천체고) 신재훈(국군체육부대)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 구본찬(안동대) 이승신(경희대) ▲여자부=기보배(광주광역시청) 전성은 장혜진(이상 LH) 최미선(광주여대) 홍수남(청주시청) 이특영(광주광역시청) 강채영(경희대) 박미경(대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