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부산 냉면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생활의 달인'에서 부산 최고 냉면 달인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60년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원산면옥'이 소개됐다.

경력 45년의 오경록(74세) 달인이 운영하는 '원산면옥'은 담백하고 구수한 육수와 탱탱한 면발이 조화된 냉면 맛으로 부산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꼽힌다.

부산 중구 창선동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을 비롯해 수육, 가오리회, 전골쟁반, 왕만두, 갈비탕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원산면옥'을 찾은 손님들은 "조미료 맛이 안난다" "최고다"라며 냉면맛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탱탱한 면발을 만드는 달인만의 비법은 고구마 전분이었다. 달인은 "드실 때도 한 5분안에 먹어야 식감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아무 약품을 안 탔기 때문에 바로 굳어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