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가 올 한해 교육 사업에 집중한다.
24일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추진 사업과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추진 사업의 대부분은 교육과 관계가 있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인하직업전문학교와 함께 네일 아티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또 중국인을 대상으로 미용 연수, 창업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4월 중 사업 파트너를 확정하고 협력 교육 기관 실사를 편다.
지역 내 헬스뷰티 산업 지원 기관, 관련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도 만든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이 조직을 토대로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화장품 품질 검사와 임상 시험 등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조직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중소기업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여한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인천 코스메틱·뷰티포럼 발족도 준비 중이다. 포럼은 연 2회 열 계획이며, 상반기 내 첫발을 떼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정수를 8명 늘리는 내용으로 정관도 개정했다.
임승혁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사무총장은 “사업을 다각화하고, 조직 운영에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목적으로 임원 정수를 늘렸다”며 “올해 안에 현재 31개 회원사를 70여 개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