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줄리안이 직접 차를 몰고 친구들을 고향 리에주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만만하게 운전석에 올라탄 줄리안은 시동을 꺼트리거나 엉뚱하게 후진하는 등 서툰 운전실력을 드러내 친구들을 당황케 했다.
겁먹은 친구들은 여권을 발급받으려 따로 행동하는 기욤을 따라가겠다고 나서려 했다. 알베르토는 운전을 대신 해주겠다고 나섰지만 줄리안은 "괜찮다"며 운전대를 놓지 않았다.
줄리안이 운전하는 동안 친구들은 음악을 틀어놓고 몸을 흔드는 것으로 불안감을 잊으려 애썼다.
이에 대해 줄리안은 "세윤이형 신나서 의자를 발로 차더라. 자식 셋 데리고 다니는 아빠 같았다. 모두 어린애들 같았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유세윤은 "다들 공포를 감추려 음악을 틀고 미친 듯이 춤을 췄다. 무서웠다"며 울먹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