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전역한 배우 유승호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유승호는 "군대에서 조교를 보자마자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다"며 "입소와 동시에 곧바로 후회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승호는 "훈련병들이 보면 조교가 아닌 유승호로 생각했다"며 "그게 더 화가 나고 유승호라고 속닥거리면 바로 얼차려 줬다. 그래서 다른 조교들보다 더 독하게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는 군대 예능 프로그램이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출연 의향을 묻는 리포터 박슬기의 질문에 "전역한 지 얼마 안돼서"라고 말을 흐렸다.
이어 그는 "'진짜사나이'를 보면 군생활이 생각난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시청자로 남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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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TV 유승호 / MBC '섹션TV'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