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오빠생각' 출연 물망에 올랐다.

1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아성이 '오빠생각'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아성은 현재 '오빠생각' 출연 최종 조율 단계로 알려졌다. 고아성의 소속사 측도 "영화 '오빠 생각'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고아성이 '오빠생각' 출연을 결정하게 되면, 합창단의 선생님 역을 맡아 군인 임시완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 '오빠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휴먼 드라마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했으며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연출했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오빠생각'은 오는 5월 크랭크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