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안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안산 시티투어는 최용신기념관, 다문화거리, 대부 해솔길 등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로,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되며 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안산시의 역사와 관광에 대한 설명으로 여행을 돕는다. 이용 금액은 성인 6천원, 경로자·유치원생·학생 4천원으로 고품질의 안산관광 여행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올해 시티투어는 최용신기념관, 단원미술관, 갈대습지공원 등 문화·예술 탐방을 특화한 시내권 관광 2개 코스와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부 해솔길, 어촌민속박물관 등 대부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2개 코스를 운영한다.
또한 유리섬박물관, 종이미술관 등 대부도에서 관광과 예술체험이 가능한 코스를 신설해 보물섬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체 30명 이상 예약하는 관광객에게는 자유롭게 원하는 코스를 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도 운영하며, 안산 시티투어 탑승예약은 (주)하나고속관광(031-413-1212)으로 하면 된다.
최경호 관광과장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안산]습지공원·해솔길·미술관… ‘안산 100배 즐기기’
관광명소 ‘시티투어’ 운영
스토리텔러 역사해설 ‘덤’
입력 2015-04-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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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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