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 김연우가 출연해 오직 얼굴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낸다.
최근 진행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녹화에서 김연우는 보컬 트레이닝 17년의 경력을 내세우며 음치수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연우는 "딱 들으면 안다", "재주가 많은 상" 등 자신만의 촉으로 미스터리 8인을 파악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신만만했던 초반과 달리 김연우는 갈수록 혼란에 빠졌고, 결국 "완적 속았다. 전혀 모르겠다", "온통 거짓인 프로그램"이라고 절규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하게 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김연우가 출연하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