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현, 남중부탁구 ‘승자승 1위’

탁구=송준현(수원 곡선중)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남중부에서 최종선발됐다.

송준현은 1∼2일 양평 단월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최종선발전에서 9승2패로 우형규(부천 내동중)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소년체전에는 부별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중부는 송준현, 우형규, 김홍빈(수원 곡선중), 권오진(내동중), 김민서·오민서(이상 곡선중)가 뽑혔다.

여중부에선 11승1패로 1위를 차지한 김예린(파주 문산수억중)을 비롯해 위예지·유한나·박서연(이상 문산수억중), 이윤지(안양여중), 정다나(군포중)가 선발됐다.

남초부에선 부천 오정초 장성일, 주현빈, 박창건, 김태현, 이다온이 선발됐으며, 여초부에선 신유빈(군포 화산초), 위은지·김하나(이상 부천 삼정초), 변서영(의정부 새말초), 이새롬(안양 만안초), 김경빈(파주 문산초)이 각각 소년체전에 출전한다.

■삼일초, 연현초 꺾고 야구 정상

야구=수원 삼일초가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삼일초는 2일 시흥 정왕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안양 연현초와의 초등부 결승에서 7-2로 승리했다.

삼일초는 2회 초 최지민의 안타와 박성준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먼저올렸지만 2회 이상우에 솔로 홈런을 허용해 동점을 내줬다. 하지만 삼일초는 3회 박준하와 창준호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한 뒤 4회 박성준의 볼넷과 김민재, 박준하의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