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우결) 헨리가 예원에게 속전속결 초스피드 기습뽀뽀를 감행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에서는 헨리가 가상 아내 예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예원을 위해 직접 고른 하늘색 드레스를 선물했다. 예원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헨리는 브루노 마스의 곡 'Marry me'를 부르며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헨리는 예원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요청했고, 이어 예원의 입술로 자신의 얼굴을 가져가 입을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예원은 "입술이 확실하다. 말랑말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힌레는 "지금이야.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왜 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못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헨리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