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이 다 떠나고 혼자 남아 계속해 술을 마시던 손님이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되자 종업원과 함께 강도로 돌변, 금품을 빼앗은 술집 여주인이 쇠고랑.
수원남부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한 손님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강모(49·여)씨에 대해 강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9월25일 오전 4시께 수원시 매탄동 자신이 운영하는 M호프집에서 동료들이 돌아간 후에도 혼자 남아 계속 술을 마시던 김모(44)씨를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 금반지 1개와 현금 4만원 등 36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