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5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사돈의 지원 속에 케이블채널 아나운서가 된 서누리(공승연 분)가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누리는 신분상승을 노리고 재벌 2세와 교제를 시작했다. 서누리가 상류층 자제와 만남을 갖는다는 소문은 빠르게 번졌다. 

서누리의 선배는 "조심해라. 한방에 간다"고 충고했지만, 서누리는 상황을 눈치 채지 못했다. 서봄의 시댁과 척을 진 지영라(백지연 분)은 서누리의 소문에 쾌재를 불렀다.

이후 지영라는 며느리 서봄을 자랑하는 최연희 앞에서 "그 혹덩이들은 어쩔거냐"며 산통을 깼다. 

뒤늦게 서누리의 소문을 알게 된 최연희는 "정말 창피스럽고 걱정돼"라고 한탄했다. 

▲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