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6호선에서 가평역과 가평 시내권으로 진입하는 교차로와 도시계획도로가 4년여 만에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국도 46호선 가평읍 하색리에서 가평역과 석봉로를 잇는 490m의 도시계획도로로 가평의 동·서간 차량흐름이 빨라지게 됐다.

가평역과 경춘국도를 연결하는 가평대로는 폭 20m의 4차선으로 가평역 삼거리~자라섬, 남이섬 등으로 이어진다.

이 도로는 기존의 가평 오거리~가평역 삼거리~ 남이섬으로 이어지는 길을 0.7㎞ 단축한다.

특히 이 도로는 2017년 말까지 국도 75호선 가평읍 달전리 지점과 연결된다. 이 도로가 완료되면 가평역사 일원의 도심 공간이 확대되고 차량흐름이 원활해져 주민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평읍 주요 도로인 석봉로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도 완료돼 개통됐다.

245m의 이 도로는 가평대로와도 연결돼 가평역과 국도 46호선 진출입이 용이하게 됐다.

이 도로는 기존 가평읍 시가지 진입로(가평읍 오거리, 국도 75호선)에 추가돼 교통량 분산과 차량흐름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