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크라임씬2'에서 재벌가 사모님으로 변신했다.

JTBC '크라임씬2' 제작진은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8일 방송되는 첫 번째 살인사건 특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게스트 배우 김지훈을 포함해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등 5명의 출연자가 각각 탐정, 갤러리 관장, 아트 딜러, 경비, 재벌가 사모님 등으로 변신해 게임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하니는 갤러리 VIP 고객인 마흔 살의 재벌가 사모님 역할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실제 24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아줌마 연기를 펼쳤고, 장동민은 하니에게 녹화 내내 "누나", "아줌마"라고 부르며 역할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예고 동영상에서 하니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취조를 받으면서 "내 남편이 위아래 호텔 회장", "취미는 쇼핑, 나이는 마흔"이라고 재벌가 사모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크라임씬2'는 매주 수요일 밤 오후 11시에 방송된다.